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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공고 전에 8개 문항을 준비하는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

    다음 공고 전에 8개 문항을 준비하는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은 드림스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한다. 성적표도 소득증명서도 안 낸다. 내는 건 지원서 화면에 직접 쓰는 자기소개 하나다. 뽑히면 월 50만원씩 6개월, 총 300만원을 받는다.

    다만 지금 접수 중인 회차는 없다. 시즌20 접수가 8월 30일에 끝났다.

    1.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은 드림스폰 회원가입 후 제출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은 드림스폰 회원가입 후 제출

    오프라인 접수는 없다. 드림스폰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한 다음, 그 시즌 공고를 열어 지원서를 쓰고 제출하면 끝난다. 우편도 방문도 없다.

    제출한 뒤에는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지원서를 화면에서 처음부터 쓰지 않는 편이 낫다. 메모장에 먼저 쓰고 마지막에 옮겨 붙이면, 접속이 끊겨도 쓴 글이 날아가지 않는다.

    2. 시즌20은 8월 30일 마감, 다음 공고는 9월 말 예상

    시즌20은 8월 30일 마감, 다음 공고는 9월 말 예상

    시즌19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받았고, 시즌20은 8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받았다. 둘 다 마감이다.

    19기 마감이 7월 10일, 20기 접수 시작이 8월 10일. 딱 한 달이다. 지난번과 같은 간격이라면 다음 공고는 9월 말쯤 열린다. 정확한 날짜는 드림스폰에 올라오는 공고에서 봐야 한다.

    한 달이면 짧다. 공고를 본 다음에 무엇을 쓸지 고민하기 시작하면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

    3. 월 50만원씩 6개월, 국회의원회관 수여식 참석

    월 50만원씩 6개월, 국회의원회관 수여식 참석

    300만원을 한 번에 주지 않는다. 6개월에 걸쳐 매달 50만원이 계좌로 들어온다. 어디에 썼는지 영수증을 내지 않고,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어도 같이 받는다.

    대신 선발되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수여식에 간다. 18기는 5월 28일 저녁에 있었고, 그 자리에 뽑힌 16명이 왔다. 교통비와 식사는 준다.

    4. 성적표 대신 고르는 기후위기·아트드림·꿈수저·소셜

    성적표 대신 고르는 기후위기·아트드림·꿈수저·소셜

    신청할 때 분야를 하나 고른다. 내 이야기는 고른 분야에 맞춰 평가된다.

    꿈수저청년장학금 신청 분야 네 가지

    기후위기: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하는 청년

    아트드림: 영상·디자인·음악·미술·공예·패션·영화·방송·요리·체육 등 문화예술체육 활동

    꿈수저: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당당하게 극복하려는 청년

    소셜(공익): 공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나이와 학력 제한은 없다. 대학생이 아니거나 재학 중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5. AI로 쓰면 탈락하는 지원서 8개 문항

    AI로 쓰면 탈락하는 지원서 8개 문항

    성적을 안 봐도 뽑히기는 어렵다. 18기에는 1만5000명이 지원해 16명이 뽑혔다. 900명에 한 명꼴이다. 선발할 때 보는 자료가 이 글 하나라는 뜻이기도 하다.

    시즌19 지원서에서 답한 문항

    자기소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

    Q주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알렸는지

    이번이 몇 번째 지원인지

    내가 장학금을 만든다면 어떤 장학금인지

    계엄과 탄핵, 그리고 청년의 역할

    운영 중인 SNS 채널

    장학금 받을 은행 계좌

    자기소개와 정책 제안, 만들고 싶은 장학금, 시국에 대한 생각 네 개에는 AI를 쓰면 탈락한다고 공고에 적혀 있다. 공고는 문항마다 어설퍼도 진솔하게 쓰라고 안내한다. AI가 쓴 듯 매끄러우면 오히려 탈락할 수 있다.

    문항 가운데 몇 번째 지원인지를 묻는 줄이 눈에 띈다. 떨어진 횟수를 세는 칸이 아니다. 12번 떨어지고 붙은 사람이 있다.

    문항은 기수마다 조금씩 바뀐다. 그래도 여덟 개에 답을 미리 써 두면, 공고가 나온 날에는 답을 옮겨 붙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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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자소서 앞에서 안 막히는 꿈수저청년장학금 후기

    빈 자소서 앞에서 안 막히는 꿈수저청년장학금 후기

    꿈수저청년장학금 후기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다. 자기소개를 공백 포함 1만자 가까이 썼다는 것, 그리고 월 50만원을 어디에 쓸지 숫자로 적었다는 것. 성적표도 소득증명서도 안 받으니 지원서 한 장이 전부다.

    18기는 1만5000명이 지원해 16명이 받았다. 937명 중 한 명이다.

    1. 자기소개는 공백 포함 1만자

    자기소개는 공백 포함 1만자

    합격자 기준으로 자기소개가 공백 포함 9,000~10,000자다. 청년 정책 제안이 1,000~1,500자, 시국을 묻는 문항이 2,000자쯤. 전체는 3만자 안에서 쓴다.

    A4 넉 장 반을 쓰고 합격한 사람도 있다. 글이 길다고 합격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자기소개는 이 순서로 쓴다. 임팩트 있는 첫 줄 → 가치관 → 경제·가정 환경 → 꿈과 목표 → 성장 과정 → 장단점 → 어려움을 넘긴 경험 → 지금의 고민 → 장학금 사용 계획 → 다짐. 대괄호로 소제목을 달아 끊어 쓴 후기가 많다. 심사위원이 1만5000장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나눠 쓰는 게 맞다.

    2. 월 50만원 쓸 곳을 숫자로 적기

    월 50만원 쓸 곳을 숫자로 적기

    불합격자는 꿈을 적고 합격자는 실행 계획을 적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만으로는 구체적인 결과가 없다.

    합격자의 문장은 이렇게 생겼다. 월 50만원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3개월 안에 자격증을 따고, 그 뒤 포트폴리오 2개를 만든다. 돈을 쓸 항목과 얻을 결과가 숫자로 이어진다.

    증빙을 안 낸다고 계획을 대충 적으면 계획에서 붙는지 떨어지는지가 나뉜다. 증빙을 안 받는 대신 계획을 보기 때문이다.

    정책 제안도 자기소개와 이어져야 한다. 자기소개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말했으면 정책도 그 경험에서 나와야 한다.

    3. 19기 문항마다 AI 사용시 탈락

    19기 문항마다 AI 사용시 탈락

    19기 신청서에는 문항 옆에 AI 사용시 탈락이라는 문구가 여러 번 적혀 있었다. 자기소개, 정책 제안, 만들고 싶은 장학금, 계엄과 탄핵을 묻는 문항마다 반복됐다. 어설퍼도 진솔하게 쓰라는 말도 함께 적혀 있었다.

    심사위원 중에는 국회와 국정을 겪어 본 사람이 있다. 그럴듯하게 지어낸 정책은 그 앞에서 티가 난다.

    문항은 기수마다 바뀐다. 19기에는 '구체적으로 주변에 얼마나 알렸는지'가 들어갔다. 몇 명에게 알렸다가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누구에게 알렸는지 적는 칸이다.

    4. 16명을 4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

    16명을 4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

    꿈수저청년장학금 모집 분야 네 가지

    꿈수저: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극복하려는 청년

    공익소셜: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청년

    아트드림: 영상·디자인·공연·요리·체육 등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하는 청년

    기후위기: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하는 청년

    16명을 한 분야에서 모두 뽑지 않는다. 네 분야로 고르게 나뉜다면 한 분야에 네 명꼴이다.

    지원자가 가장 몰리는 분야는 꿈수저다. 문화예술이나 공익 활동을 해 왔다면 그 분야로 내는 편이 경쟁률에서 낫다. 다만 분야마다 그 분야에서 활동한 심사위원이 본다. 유리해 보이는 분야가 아니라 해 온 일과 맞는 분야를 골라야 한다.

    5. 전화면접 받고 이틀 뒤 홈페이지에서 확인

    전화면접 받고 이틀 뒤 홈페이지에서 확인

    서류를 넣으면 전화면접이 온다. 모르는 번호다. 보이스피싱인 줄 알고 안 받을 뻔했다는 후기가 여럿이다.

    묻는 건 지원서에 쓴 내용, 장학금 용도, 지금 받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수여식 날 올 수 있는지다. 동문서답을 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이틀 뒤 드림스폰 홈페이지에서 합격을 확인하기도 했다.

    받는 돈은 월 50만원씩 6개월, 총 300만원이다. 계좌는 시중은행이어야 한다. 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로는 장학금이 안 들어온다. 신청서에 계좌를 적을 때 시중은행인지 한 번 더 확인한다. 영수증도 결과 보고서도 없고, 국가장학금과 같이 받아도 된다.

    불합격해도 다시 신청한다. 재지원에 제한이 없고 12번째에 합격한 사람도 있다. 다음 공고가 나오기 전에 자기소개 1만자와 월 50만원 쓸 곳부터 적어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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