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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미래적금 이자율 계산, 8%가 아니면 19.4%도 없다

    1. 청년미래적금 이자율 계산은 55.5를 곱하는 것부터다

    청년미래적금 이자율 계산은 55.5를 곱하는 것부터다

    월 납입액에 금리를 곱하고 55.5를 곱한다. 이것이 3년 동안 붙는 은행 이자다.

    월 50만원을 기본금리 연 5%로 36개월 넣으면 500,000 × 0.05 × 55.5 = 1,387,500원이다. 우대금리를 다 채워 연 8%가 되면 2,220,000원이다.

    나도 처음에는 1,800만원에 8%를 곱했다. 432만원이 나왔다. 실제의 두 배였다.

    원금 1,800만원이 3년 내내 통장에 들어 있는 게 아니다. 첫 달에 넣은 50만원은 36개월을 머물고 마지막 달에 넣은 50만원은 1개월만 머문다. 36부터 1까지 다 더하면 666개월치이고, 이걸 12로 나눈 값이 55.5다. 청년미래적금 이자율 계산은 이 55.5 하나만 쥐고 있으면 금리를 바꿔 넣어도 답이 바로 나온다.

    2. 정부기여금 108만원과 216만원에도 이자가 붙는다

    정부기여금 108만원과 216만원에도 이자가 붙는다

    정부기여금은 월 납입액에 36을 곱하고 6% 또는 12%를 곱하면 나온다. 월 50만원이면 일반형 108만원, 우대형 216만원이다.

    여기서 대부분 계산을 멈춘다. 그런데 이 기여금에도 이자가 붙는다.

    금융위원회가 연 8%를 가정해 내놓은 값을 보면 일반형 이자가 230만원, 우대형이 239만원이다. 원금에 붙는 이자는 둘 다 222만원으로 같다. 9만원 차이는 기여금에 붙은 이자다. 연 7%로 계산한 값도 202만원과 211만원으로 똑같이 9만원이 벌어진다.

    청년도약계좌는 기여금에 이자가 붙지 않았다. 같은 정부 매칭이라도 청년미래적금은 이 부분이 다르다.

    일반형이냐 우대형이냐는 내가 고르는 게 아니다. 소득과 재직 요건을 심사해서 정한 뒤 알려준다.

    3. 만기 수령액 2138만원은 8%를 다 채운 값이다

    만기 수령액 2138만원은 8%를 다 채운 값이다

    월 50만원을 36개월 채웠을 때 청년미래적금 만기 수령액은 일반형 2,138만원, 우대형 2,255만원이다. 연 8%를 다 받았을 때 나오는 값이다.

    금융위원회가 금리를 달리해 내놓은 값은 이렇다. 연 6%면 일반형 2,082만원에 우대형 2,197만원, 연 7%면 2,110만원과 2,227만원, 연 8%면 2,138만원과 2,255만원이다.

    금리 1%p에 28만원이 움직인다.

    그런데 최고금리가 8%인 기관과 7%인 기관이 갈려 있다. 부산은행은 기본 5%에 우대금리가 최대 2.0%p라 최고 연 7.0%다. 우체국도 우대금리는 같은 2.0%p인데, 7월 27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계좌를 열면 1.0%p가 더 붙어 연 8.0%가 된다. 오늘 계좌를 여는 사람은 아직 이 조건 안에 서 있다.

    이 금리는 3년 고정이다.

    4. 실질 이자율 19.4%가 나오는 계산

    실질 이자율 19.4%가 나오는 계산

    19.4%는 은행이 주는 금리가 아니라 세금을 도로 붙여서 만든 숫자다.

    우대형이 연 8%로 받는 돈은 기여금 216만원에 이자 239만원, 합쳐서 455만원이다. 일반 적금이 세금을 떼고도 455만원을 남기려면 세전으로 538만원을 줘야 한다. 이자소득세 15.4%를 떼기 때문이다. 538만원을 아까 그 2,775만원(50만원 × 55.5)으로 나누면 19.4%가 나온다.

    같은 방식으로 우대형은 연 7%에서 18.2%, 연 6%에서 16.9%로 내려간다. 일반형은 연 8%에서 14.4%, 연 7%에서 13.2%, 연 6%에서 12.0%다.

    청년미래적금 실질 이자율 19.4%는 세 가지가 동시에 맞아야 나온다. 우대형으로 심사가 나야 하고, 최고 8%인 기관이어야 하고, 그 우대금리 조건을 3년 내내 채워야 한다. 하나만 빠져도 아래 줄로 내려간다.

    5. 월 50만원이 아니어도 이자율은 그대로다

    월 50만원이 아니어도 이자율은 그대로다

    월 30만원을 넣어도 이자율은 19.4% 그대로다. 줄어드는 건 금액이지 비율이 아니다.

    기여금도 이자도 납입액에 그대로 비례한다. 월 30만원 우대형이 연 8%면 은행 이자가 1,332,000원, 기여금이 129만6천원이다. 50만원짜리를 0.6배 한 값이다.

    이자율 계산을 뒤집는 건 납입액이 아니라 중도해지다. 만기 전에 깨면 정부기여금은 한 푼도 안 나오고 비과세도 도로 추징한다.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5 제3항에 그렇게 적혀 있다.

    가입한 뒤 소득이 올랐다고 매칭 비율이 깎이지는 않는다. 유지심사가 없다. 다만 중소기업 우대형은 만기 한 달 전까지 29개월 이상 재직해야 그 12%를 지킨다.

    청년미래적금은 자유적립식이라 달마다 넣는 돈을 줄일 수 있다. 3년을 버틸 금액으로 잡는 게 먼저다. 50만원을 채운 사람이 아니라 만기를 채운 사람이 저 이자율을 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우대금리를 하나도 못 채우면 이자가 얼마인가.

    기본금리 연 5%가 적용된다. 월 50만원 기준 은행 이자는 1,387,500원이고, 여기에 정부기여금과 그 기여금에 붙는 이자가 더해진다.

    가입한 뒤에 금리가 내려갈 수 있나.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3년까지만 고정이고 그 뒤로는 변동금리로 넘어간다.

    일반형인지 우대형인지 지금 어떻게 아나.

    심사 결과 안내에 유형이 함께 적혀 온다. 신청할 때 직접 고르는 항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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