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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이더스 회원제, 비회원 이용부터 연회비·적립 혜택까지

    트레이더스 회원제, 비회원 이용부터 연회비·적립 혜택까지

    트레이더스는 회원에 가입하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인 TRADERS CLUB은 회원 할인과 적립 혜택을 원하는 사람이 선택하면 된다. 가입을 고민한다면 평소 사는 물건이 적립 대상인지, 쌓인 적립금은 언제 쓸 수 있는지부터 살펴보면 판단이 쉬워진다.

    1. 개인 회원 연회비는 3만원과 7만원이다

    개인 회원 연회비는 3만원과 7만원이다

    개인용 스탠다드는 연회비 3만원에 기본 적립률 1%, 프리미엄은 연회비 7만원에 2%다. 사업자용 스탠다드 비즈는 2만5천원에 1%, 프리미엄 비즈는 7만원에 2%다. 2026년 10월 18일 기준 조건이다.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부터 1년이다. 연간 적립 한도는 스탠다드와 스탠다드 비즈가 50만원,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비즈가 100만원이다.

    2. 장본 금액이 모두 적립 대상은 아니다

    장본 금액이 모두 적립 대상은 아니다

    적립금 이름은 TR CASH다. 할인받은 금액을 뺀 최종 결제금액 가운데 적립 대상 금액에만 붙으며, 부가세는 포함한다.

    주류·담배·골드바·쓰레기봉투·서적·신세계상품권 구매는 적립에서 빠진다. T-CAFÉ와 임대매장 이용금액, 배송비도 제외된다. 따라서 영수증 총액이 크더라도 적립 제외 품목을 주로 산다면 기대한 만큼 쌓이지 않을 수 있다.

    3. 쌓인 TR CASH는 회원을 갱신해야 쓸 수 있다

    쌓인 TR CASH는 회원을 갱신해야 쓸 수 있다

    TR CASH는 회원 갱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적립하자마자 다음 장보기에서 쓰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결제할 때는 TR CASH 1원을 1원으로 쓴다.

    사용 가능으로 전환된 금액은 해당 멤버십 기간 안에 써야 한다. 기간이 끝나거나 TRADERS CLUB 또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탈퇴하면 소멸한다. 가입의 이득을 따질 때는 다음 해에도 연회비를 내고 이용할 계획인지 함께 봐야 한다.

    4. 가입할 만한지는 적립 대상 구매액으로 따진다

    가입할 만한지는 적립 대상 구매액으로 따진다

    개인 회원의 기본 적립만 보면 스탠다드는 연간 적립 대상 구매액 300만원, 프리미엄은 350만원일 때 적립액이 각각 연회비와 같아진다. 전체 장보기 지출이 아니라 할인액과 적립 제외 품목을 뺀 금액이 기준이다. 이 금액을 채웠다고 곧바로 연회비를 돌려받는 것은 아니며, 적립금은 앞서 설명한 갱신·사용 조건에 맞춰 써야 한다.

    두 개인 등급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연간 적립 대상 구매액 400만원이 비교 기준이다. 이때 프리미엄에서 더 쌓이는 적립금이 스탠다드보다 비싼 연회비 4만원과 같아진다. 기본 적립만 비교하면 이보다 적을 때는 스탠다드, 많을 때는 프리미엄 쪽이 유리하다.

    회원 할인도 선택에 영향을 준다. 다만 실제로 살 물건에 적용되는 할인만 더해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가끔 방문하거나 적립 제외 품목을 주로 산다면 비회원으로 이용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5. 가입 방법과 무료 가족 회원도 챙긴다

    가입 방법과 무료 가족 회원도 챙긴다

    개인 회원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앱에서 가입한다. 등급 선택, 약관 동의, 사진·점포 등록을 거쳐 연회비를 결제하며 본인 명의 실물 카드가 필요하다. 사업자 회원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매장 TRADERS CLUB 센터에서 가입한다.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성인 가족 1명은 패밀리 회원으로 무료 가입할 수 있다. 본회원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고, 동일 거주지와 가족관계를 증명할 서류 및 이마트앱을 준비해야 한다. 적립 한도는 본회원과 별도지만 적립률이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 전에는 평소 장보기에서 적립 대상이 얼마나 되는지, 다음 해에도 계속 이용할지를 먼저 살펴보면 된다. 그다음 자주 사는 품목의 회원 할인까지 더하면 연회비를 낼 만한지 판단하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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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25만원부터 따져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회원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회원이 아니어도 입장하고 결제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인 TRADERS CLUB은 스탠다드 연회비 3만원에 구매금액의 1%, 프리미엄 연회비 7만원에 2%를 TR 캐시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코스트코처럼 회원증을 보여야 계산이 되는 구조가 아니다.

    가입 여부는 1년에 트레이더스에서 쓰는 금액으로 정해진다. 내가 1년에 트레이더스에서 얼마를 쓰는가다. 이 숫자 하나면 답이 나온다.

    1. 등급별 연회비와 적립률

    TRADERS CLUB 등급별 연회비와 TR 캐시 적립

    스탠다드: 연회비 30,000원 · 적립 1% · 연간 최대 50만원

    프리미엄: 연회비 70,000원 · 적립 2% · 연간 최대 100만원

    스탠다드 비즈: 연회비 25,000원 · 적립 1% · 연간 최대 50만원

    프리미엄 비즈: 연회비 70,000원 · 적립 2% · 연간 최대 100만원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부터 1년이다. 등급 변경은 가입일부터 1년 안에 한 번만 된다. 비즈 회원은 앱에서 가입이 안 되고 사업자등록증을 들고 매장 안 TRADERS CLUB 센터로 가야 한다.

    2. 스탠다드 월 25만원, 프리미엄 월 29만원

    적립률로 연회비를 되찾는 금액은 이렇다.

    스탠다드는 연 300만원을 써야 3만원이 쌓인다. 한 달로 나누면 25만원이다.

    프리미엄은 연 350만원을 써야 7만원이 쌓인다. 한 달 약 29만원이다.

    두 등급 사이만 놓고 보면 기준이 또 다르다. 연회비 차이는 4만원, 적립률 차이는 1%다. 연 400만원, 월 33만원을 넘겨야 프리미엄으로 올린 연회비 4만원을 돌려받는다. 그 아래에서는 스탠다드가 낫다.

    한 달에 25만원. 대용량 고기와 생필품을 한 번에 담으면 한 번 장을 볼 때 10만원이 넘게 나오는 매장이니, 월 2~3회 다니는 집이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는 금액이다. 반대로 분기에 한 번 구경 가는 정도면 연회비 3만원이 그냥 나간다.

    3. 술·T카페는 TR 캐시 적립 제외

    위 숫자는 산 것이 전부 1% 적립된다고 가정한 값이다. 실제로는 아니다.

    TR 캐시가 안 쌓이는 것

    주류

    담배

    상품권

    연회비 결제금액

    T카페 결제

    골드바, 쓰레기봉투, 서적

    임대매장(커피 전문점, 수선실 등)

    택배 배송비

    문화센터

    적립 기준은 정가가 아니라 에누리와 카드사 할인을 뺀 최종 결제금액이다. 할인을 많이 받을수록 적립 대상 금액은 줄어든다.

    와인 두어 병과 T카페 피자가 결제금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이라면 월 25만원을 써도 본전에 못 미친다. 트레이더스에서 술을 주로 사는 사람에게 이 멤버십은 계산이 안 맞는다. 정직하게 말해서, 300만원은 실제로 본전이 되는 금액이 아니라 최소 금액이다.

    4. TR 캐시는 회원 갱신 뒤 사용

    TR 캐시는 적립되자마자 쓰는 포인트가 아니다. 회원 갱신과 함께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바뀐다.

    즉 1년 차에 쌓은 돈을 쓰려면 2년 차 연회비를 다시 내야 한다. 한 해만 써 보고 접으면 쌓인 캐시는 그대로 사라진다. 회원을 탈퇴하거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탈퇴해도 마찬가지로 소멸한다.

    사용 기한도 있다. 그해 쓸 수 있게 전환된 TR 캐시는 그 멤버십 기간이 끝나면 남은 만큼 없어진다. 1원 = 1원으로 쓰이고 즉시할인·쿠폰할인과 중복도 되니, 갱신한 다음 장 볼 때 먼저 쓰는 게 맞다.

    신세계포인트는 TR 캐시와 별개로 자동 적립된다. 둘 중 하나만 적립되는 게 아니다.

    5. 패밀리 등록하면 적립 한도 2배

    패밀리 회원은 무료다. 같은 주소에 사는 성인 가족 1명도 같은 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적립 한도도 늘어난다.

    패밀리 등록 시 연간 최대 적립

    스탠다드: 100만원(본회원 50만원 + 패밀리 50만원)

    프리미엄: 200만원(본회원 100만원 + 패밀리 100만원)

    등록은 앱으로 안 된다. 패밀리로 넣을 사람이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들고 본회원과 같이 매장에 가서 이마트 앱을 제시해야 한다. 부부가 각자 장을 보는 집이면 패밀리 등록을 안 하는 게 손해다. 패밀리카드는 앱 안에만 있고 실물로는 안 나온다.

    6. 9월 30일까지 1만원 할인권 3장

    2026년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1만원 할인권 3장을 준다. 3만원짜리 한 장이 아니라 1만원짜리 세 장이고, 각각 10만원 이상 결제해야 쓴다. 대형 가전을 살 계획이면 100만원 이상 결제에 쓰는 3만원권 한 장으로 바꿔 받는 선택지도 있다.

    할인권 때문에 안 살 것을 담으면 남는 게 없다. 어차피 10만원 넘게 세 번 장을 볼 사람에게만 3만원이다. 행사는 바뀌거나 일찍 끝날 수 있으니 이마트 앱에서 다시 확인한다.

    7. 비회원도 입장·주차·결제 가능

    입장, 주차, 결제, 카드 사용 모두 회원과 같다. 회원과 다른 점은 두 가지뿐이다. 가격표에 회원가와 일반가가 같이 붙은 상품에서는 일반가를 내고, TR 캐시가 안 쌓인다.

    가격표를 못 알아보겠다는 말이 꽤 오래 나왔다. 이마트 멤버십 할인인지 트레이더스 회원 딜인지 구분이 안 돼 손이 안 간다는 것이다. 숫자가 두 줄로 붙어 있으면 회원가와 일반가고, 검은 숫자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그 값이다.

    트레이더스는 2026년 2분기 총매출 9,927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로 늘었다. 방문 고객 수도 3.7% 늘었다. 회원증 없이도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멤버십 혜택은 적립에 집중한 전략이 지금까지는 효과가 있었다는 뜻이다. 가입하지 않아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먼저 두세 달 비회원으로 다녀 보고 영수증을 더해 본다. 월 25만원이 넘고 그 안에 술이 많지 않으면 그때 스탠다드를 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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