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개형 ISA는 mPOP의 연금/절세 → ISA → ISA 개설하기에서 신청한다. 본인 확인에 쓸 휴대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입금 내역을 확인할 다른 본인 명의 계좌를 준비하면 된다.
시작하기 전에는 기존 ISA가 있는지에 따라 절차가 달라진다. 처음 만드는 사람은 신규 개설로 진행하지만, 다른 금융회사에 ISA가 있으면 삼성증권으로 옮기는 절차가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고 비워 둔 ISA도 계좌가 남아 있다면 여기에 해당한다.
1. 기존 ISA가 있으면 이전부터
ISA는 전 금융회사를 합쳐 1인 1계좌다.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에 ISA가 있는 상태에서 삼성증권으로 옮기려 하면 이전용 ISA를 만들게 된다. 기존 계좌를 옮겨 받기 위한 임시 계좌다.
삼성증권으로 ISA를 이전할 때는 기존 계좌에 현금만 있어야 한다.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그대로 들고 옮길 수 없어, 보유 상품이 있다면 매도·환매와 현금화가 먼저 필요하다. 평소 쓰는 통장처럼 계좌번호만 바꾸고 끝나는 이동은 아니다.
가입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직전연도에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세 이상 19세 미만 국내 거주자다. 만 19세 이상이면 근로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 15~18세 근로소득자는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미성년자 신청은 성인의 모바일 개설 순서로 바로 진행하기보다, 삼성증권 지점에 필요한 서류와 접수 방법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2. 신분증과 입금 내역을 볼 계좌
휴대폰으로 신청할 때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실물 신분증을 곁에 둔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공통 안내에 따르면 본인 확인에는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를 쓰고,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촬영한다.
다른 금융기관의 본인 명의 계좌는 마지막 인증에 쓴다. 계좌번호만 알고 있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계좌에 들어온 1원의 입금자명을 읽어야 한다. 평소 입금 내역을 확인하는 은행·증권사 앱까지 열 수 있게 준비해 두면 마지막 단계에서 덜 번거롭다.
신청 시간은 삼성증권 비대면 공통 안내 기준 00:30~23:30이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도 가능하다. 밤에 신청할 수 있지만 자정을 전후한 23:30~00:30은 피해야 한다. 중개형 ISA 전용 화면의 별도 시간 안내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므로, 신청 화면에 제한이 표시되면 그 안내가 우선이다.
최근 다른 금융기관을 포함해 단기간에 여러 계좌를 만들었다면 비대면 개설이 제한될 수 있다. 외국인도 이 비대면 경로를 이용할 수 없다. 이런 제한으로 진행이 막히면 삼성증권 Family Center 1588-2323에서 가능한 개설 경로를 확인한다. 업무상담 시간은 평일 08:00~18:00이다.
3. mPOP에서 촬영하고 1원 인증까지
mPOP을 열어 연금/절세 → ISA로 들어간 뒤 상단의 ISA 개설하기를 누른다. 국내 주식이나 ETF 등을 직접 골라 거래하려는 경우 선택할 운용 방식이 중개형이다.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분증을 촬영한다. 어두운 바탕에 놓고 조명 반사를 줄이면 글자가 더 또렷하게 잡힌다. 자동으로 읽힌 정보가 신분증과 맞는지 살핀 뒤 얼굴 촬영으로 넘어간다. 얼굴은 화면의 프레임 중앙에 맞춘다.
다음은 계좌 설정이다. 필수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읽고, 계좌 운용 안내를 받을 방법을 고른다. 만기는 3년부터 최대 80년까지 설정하며 계좌 비밀번호 네 자리도 입력한다. 금융거래 목적에 답하고 투자성향 진단까지 마친다.
마지막에는 다른 본인 명의 은행·증권사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해당 계좌로 1원이 들어오면 입금자명에 적힌 숫자 세 자리를 확인해 인증한다. 신분증 촬영을 마쳤어도 이 계좌 확인 단계가 남아 있으니, 완료 안내까지 이어서 보는 게 좋다.
중간에 멈췄다면 남은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다만 비대면 공통 기준으로 본인 확인 후 7일 안에 개설을 마쳐야 한다. 그 기간이 지나면 입력한 개인정보와 임시계좌가 자동 삭제된다.
4. 서민형 대상인데 일반형으로 나왔다면
비대면 ISA는 처음에 일반형으로 개설된다. 서민형 자격이 있는 사람도 우선 일반형으로 표시될 수 있다. 삼성증권은 가입 다음 해 국세청의 자격 검증을 거쳐 서민형 대상자의 계좌를 서민형으로 자동 변경한다고 안내한다.
일반형·서민형은 소득 요건 등에 따른 세제 구분이고, 중개형은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는 운용 방식이다. 따라서 중개형 계좌가 일반형으로 개설됐다고 해서 운용 방식을 잘못 고른 것은 아니다.
서류를 제출해 유형을 확인하려면 소득확인증명서 중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이 필요하다. 지점에서 서민형으로 가입할 때도 이 서류가 추가된다. 가입 직후 별도 변경이 필요하다면 현재 제출 경로와 처리 일정을 삼성증권에 확인한다. 서류 제출 즉시 변경되는 것으로 일정을 잡지는 않는 게 좋다.
계좌 안에서 고르는 투자상품에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개설 과정의 투자성향 질문도 실제 감당할 수 있는 손실과 투자 경험에 맞춰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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