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하려니 배송비부터 걸린다. 단순변심이면 당연히 내야 할 것 같지만,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기본적으로 코스트코가 반품 배송비를 부담한다.
다만 큰 가구를 반품하거나 사다리차를 써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돈이 드는 조건부터 짚고 접수하면 된다.
1. 단순변심이라고 무조건 돈 내진 않는다
온라인몰에서 산 상품의 반품 배송비는 원칙적으로 코스트코 부담이다. 마음에 들지 않아 돌려보낸다고 해서 곧바로 회원에게 택배비가 붙는 구조는 아니다.
그렇다고 어떤 상황이든 비용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단순변심 반품에서 따로 회원이 부담하는 비용은 다음 두 가지다.
2. 큰 가구와 사다리차는 조건을 따져야 한다
먼저 산간·도서 지역에서 대형가구처럼 일반 택배로 보낼 수 없는 제품을 단순변심으로 반품하는 경우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회원 부담이다. 제주도도 여기에 포함된다.
여기서 제주도라는 말만 보고 모든 상품의 반품비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단순변심인지, 일반 택배로 보낼 수 없는 제품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
또 하나는 사다리차다. 단순변심 반품에 사다리차를 쓰면 그 비용은 회원이 낸다. 이건 산간·도서 지역인지와 별개다.
그래서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 안내에 나와 있지 않다. 이 두 경우에 해당한다면 반품 접수 때 고객센터에 비용을 확인하는 편이 낫다.
3. 택배부터 보내면 일이 꼬인다
반품할 물건을 챙겼다고 바로 택배부터 보내지는 말자. 접수 없이 개인적으로 보내면 반품 처리가 어렵다. 먼저 반품 신청부터 해야 한다.
사이트에서는 마이페이지 주문내역에 들어가 ‘반품 신청’을 누르면 된다. 다만 일부 상품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고객센터 1899-9900으로 반품을 접수하면 지정 택배사 기사가 방문해 수거한다. 온라인 신청이 안 되는 상품이라면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가까운 매장으로 직접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반품할 상품과 주문번호를 준비해 코스트코 매장 회원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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